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📎 2023년 진행했던 영화 소모임 ‘Movie-ing’에서 애프터썬을 각자 관람하고 나눈 이야기들을 공유합니다. 영화를 관람 하시고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. 😙
❗️⚠️ 스포일러가 매우 많이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해주세요! ⚠️❗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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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차
1. 영화에 대한 감상평
- 카히: 폴 메스칼이 '노멀 피플'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줘 이번 영화도 기대했다. 특히 A24의 작품이라 더 기대했는데, 연출과 편집이 인상 깊었다.
- 예예: 영화를 끊어서 봐서 감정이 끊어지는 느낌이 들었다. 그래서 다시 봐야겠다고 생각했다.
- 여정: 이 영화를 처음 봤을 때 느낀 감정이 정확했다고 생각한다. 감정보다는 처음의 느낌이 더 강렬했다.
- 메이: 예전에는 영화보다 중간에 멈췄는데, 이번에 다시 보니 왜 좋은 영화인지 알겠더라. 중반까지는 조금 루즈했지만, 후반부에서 감정이 폭발하는 느낌이었다. 영화를 다 보고 나서 이동진의 해석 영상을 봤는데, 그 영상 때문에 감정의 여운이 빨리 사라져서 아쉬웠다.
https://youtu.be/5lZgX6HD5bY?si=fWyApJdSzaoaXRRA
- 이라: 해석을 찾게 되는 영화였다. 과거와 현재가 함께 펼쳐지는 점이 흥미로웠고, 어린아이가 성장해 아빠의 나이에 이르러 아빠의 상처를 이해하고 위로해 주는 것 같아 매우 따뜻하게 느껴졌다.
- 쿠키: 잔잔하게 시작된 영화라 처음에는 왜 이렇게 호평을 받는지 궁금했다.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연출이 탁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. 처음 봤을 때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아 평론가의 영상을 참고했다. 여러 번 볼수록 다른 느낌을 줄 영화라고 생각된다.